국내드라마

가을동화

세r스밤 2021. 7. 22. 18:15

바로보기 클릭

장르: 멜로, 휴머니즘
방송 국가: 대한민국
방송 채널: KBS
방송 기간: 2000년 9월 18일 ~ 2000년 11월 7일
방송 시간: 월, 화요일 오후 9시 55분
방송 횟수: 16부작
기획: KBS 드라마본부
책임프로듀서: 윤흥식 (KBS 드라마운영팀)
프로듀서: 이형민
편집: 한만웅
촬영: 정연두
연출: 윤석호
조연출: 전창근, 김의수
각본: 오수연
출연자: 송승헌, 원빈, 송혜교 외
음악: 박정원

가을동화》는 2000년 9월 18일부터 2000년 11월 7일까지 방영된 한국방송공사 월화 미니시리즈로, 윤석호 PD의 퍼스트 사계절 드라마이다.

남매처럼 자란 은서와 준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본 드라마는 방영 당시 40%가 넘는 압도적인 시청률과 장안의 화제 속에 방영되며, 세간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, 시트콤 배우로의 이미지가 강했던 송혜교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준 작품이다. 또한 소설(오수연 저, 생각의 나무 刊)로도 출판되었으며, 본 드라마를 시작으로 한류붐을 일으킨 배용준 주연의 '겨울연가' 등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.[1]

한편, 해당 작품의 원안을 작성한 작가가 동시간대 SBS 월화 미니시리즈 《천사의 분노》집필자 고선희 작가로 알려지자 KBS는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방송 도중 고선희 작가에게 원안 사용에 사후 승인과 원안 사용료 5백만원을 지급했다[2]. 아울러, 해당 작품의 신유미 역으로 잘 알려진[3] 한나나는 해당 작품에 앞서 《천사의 분노》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배역이 교체되자 당시 소속사(미디어드림)와 결별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본인(한나나)의 당시 소속사였던 미디어드림은 2000년 9월 26일 서울지법에 전속계약위반을 이유로 해당 작품(가을동화)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6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런 충격 탓인지 한나나는 해당 작품 이후[4] 연기활동을 접었다. 이와 더불어, 2000년 12월 열린 제 13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후보에 올랐으나 탈락했고 난항 끝에 SBS 《덕이》로 최종 낙착됐으며[5] KBS는 1TV 주말 대하사극《태조 왕건》으로 14회 때 첫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[6] 덕이》에서 정귀덕 역으로 나온[7] 김현주 차태현이 해당 작품(가을동화) 주인공 물망에 올랐고 1995년 KBS 슈퍼탤런트 1기(공채 17기) 출신 차태현 2007년 같은 채널 월화 미니시리즈 《꽃 찾으러 왔단다》로 KBS 복귀를 할 수 있었다.